🍒 옥상·베란다에서 즐기는 체리나무 재배 가이드체리나무는 넓은 밭에서만 키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적절한 품종·대목 선택과 관리법만 알면 옥상이나 베란다에서도 충분히 가정 재배가 가능합니다. 오늘은 소규모 공간에서 체리나무를 키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.🌳 1. 품종과 대목 선택이 핵심옥상·베란다 재배에서는 나무의 크기를 제한해야 하므로 왜성 대목이 필수입니다.추천 대목: Gisela5, Krymsk 5 → 성목 크기가 2~3m 이내추천 품종:자가수정 품종 → Lapins(라핀스), Stella(스텔라), Sweetheart(스위트하트)조생종 → Chelan(첼란), Brooks(브룩스) (남부지방·따뜻한 옥상에서 유리)👉 자가수정 품종을 고르면 한 그루만 심어도 결실 가능해 작은 공간 재..
1. 품종 & 대목 선택왜성 대목 사용Mazzard(마자드, 표준 대목) 대신 Gisela5(기세라), Colt(콜트), Krymsk(크림스크) 계열 같은 왜성·중간왜성 대목을 쓰면 최종 수고가 2~3m 정도로 억제됩니다.자가수정 품종 선택라핀(Lapins), 스텔라(Stella) 등은 한두 그루만 심어도 결실 가능 → 작은 공간에 적합 2. 가지치기(전정) 관리개화·수확 후 여름 전정6~7월 새순이 길게 뻗기 전에 윗부분을 잘라서 수세를 억제겨울 전정은 최소화겨울에 강전정하면 오히려 새순이 폭발적으로 자라 키가 더 커집니다.리더 제거 방식 (Central Leader Cut)중심줄기(주간)을 어릴 때 잘라주면 나무가 옆으로 퍼져 키가 낮아짐대신 옆가지를 수평으로 유도해서 햇볕 잘 받도록 관리3. 가지 ..
🍒 단체리(Sweet Cherry) 주요 품종Lapins (라핀스) – 자가수정 가능, 과실 크고 당도 높음Bing (빙) – 가장 유명한 미국 품종, 진한 붉은색, 당도 높음Rainier (레니어) – 노랑 바탕에 빨간 홍색, 달콤하고 산도 낮음Sweetheart (스위트하트) – 늦게 익는 품종, 단단하고 달콤Van (반) – 수정수로 많이 쓰이는 품종, 진한 붉은색Sam (샘) – 병에 강하고 대과종Stella (스텔라) – 자가수정 가능, 비교적 조숙Chelan (첼란) – 조생종, 빙보다 2주 빨리 수확Brooks (브룩스) – 대과종, 고온지역 적합Tulare (툴라레) – 진한 빨강, 단단한 과육Kordia (코르디아) – 체코 품종, 크고 검붉음Regina (레지나) – 독일 품종, 늦게..
안녕하세요.더운 여름에도 정원이나 화단이 싱그럽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, 오늘은 여름에 심어도 잘 자라고 관리하기 좋은 꽃모종 10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. ✅ 1️⃣ 금잔화 (Calendula)노랗고 주황빛 꽃이 해를 닮아 여름 정원에 잘 어울려요.장점: 해충을 쫓는 효과가 있어 텃밭 주변에 심으면 좋아요.농부 팁: 너무 거름 많이 주면 잎만 무성해지니,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주세요.✅ 2️⃣ 메리골드 (Tagetes)병충해 예방 효과가 좋아서 동반식재로 추천합니다.장점: 더위에도 잘 견디고, 관리가 아주 쉽습니다.농부 팁: 텃밭, 화분 둘 다 좋아요. 물은 흙이 마르면 듬뿍 주세요.✅ 3️⃣ 백일홍 (Zinnia)여름 내내 풍성하게 피어나서 아주 보기 좋아요.장점: 다양한 색감으로 화단이..
🌱 안녕하세요! 고구마 농사 짓는 분들께 드리는 여름철 관리 이야기여름이면면 고구마는 한창 넝쿨이 자라고 뿌리가 살찌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.이때 관리를 잘하면 알이 굵고 달콤한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어요.자,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!🍠 1️⃣ 알 굵고 달게 키우는 관리법✅ ① 줄기·잎 관리 (덩굴순 따주기)넝쿨이 너무 길게 뻗으면 뿌리로 영양이 덜 가요.덩굴이 1m 정도 되면 덩굴순(마디 끝)을 적당히 따주세요.이렇게 하면 영양분이 고구마 뿌리(알)에 집중됩니다.✅ 팁: 너무 많이 따면 잎 광합성이 줄어 생산성 떨어지니, 마디 끝 살짝만! ✅ ② 물 관리 (수분 스트레스 활용)고구마는 가뭄과 단비 사이의 리듬을 좋아합니다.너무 자주 물주면 수분이 많아 전분보다 물질 함량이 높아져서 맛이 덜 달아요.가벼..
🌶️ “고추 말릴 때 색을 곱게, 붉게 말리고 싶으시죠?”여러분, 고추 말려보면 알죠.어떨 땐 곱게 빨갛게 잘 마르는데, 어떨 땐 거무튀튀하거나 색이 탁하게 나와서 속상해요.그거, 사실 방법을 조금만 바꿔도 훨씬 좋아집니다.✅ 1️⃣ 고추 딸 때부터 색이 결정돼요먼저, 수확이 반이에요.너무 빨리 따면 아직 덜 익은 부분이 있어서 말리면 색이 흐릿하거나 누렇거나 심하면 갈색 반점이 생겨요.그래서 80~90% 정도 빨갛게 익었을 때 따면 가장 좋아요.너무 늦게 두면 과피가 딱딱해져서 건조도 잘 안 되고 색이 탁해지니 적당한 시기를 잘 봐야 해요.✅ 2️⃣ 따오면 바로 세척!흙 묻은 채로 말리면 곰팡이가 잘 펴요.깨끗이 씻어 주고요.씻은 다음에는 물기를 살살 닦아 주거나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살짝 말려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