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추와 채소,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꿀팁!

상추와 채소,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꿀팁
상추와 채소,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꿀팁

 

상추 한 봉지 사서 며칠만 지나도 축 늘어지고 누렇게 변해버린 경험, 누구나 한 번쯤 있으셨죠? 하지만 올바르게 보관하면 상추를 최대 2주까지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상추를 포함한 잎채소를 냉장고에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.

 

✅ 상추 보관의 핵심은 '수분 + 공기 조절'

상추는 수분에 매우 민감한 채소입니다. 너무 건조해도 금방 시들고, 습해도 쉽게 썩습니다. 따라서 적절한 습도 유지와 공기 차단이 필수입니다.

1.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세요

  • 가능하면 씻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오래 갑니다.
  • 만약 세척이 필요한 경우,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완전히 건조시켜주세요.

2. 키친타월 + 지퍼백 보관법 (가장 추천!)

  1. 상추를 겹겹이 정리하고, 시든 잎은 제거합니다.
  2. 키친타월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뺍니다.
  3. 야채 전용 서랍(냉장고 아래칸)에 보관합니다.

→ 이 방법으로 최대 10일 이상 신선도 유지 가능!

3. 밀폐용기 + 흡습지 보관법

  •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상추를 얹습니다.
  • 층마다 타월을 덧대어 습도와 공기를 조절합니다.
  • 뚜껑을 닫고 냉장보관하면 오랫동안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.

4. 시들한 상추는 찬물로 회복!

상추가 살짝 시들었다면, 찬물에 10분간 담갔다 꺼내보세요. 놀랍게도 원래의 생생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.

🚫 이렇게 보관하면 안돼요!

  • 씻은 채로 비닐봉지에 보관 → 곰팡이, 부패 위험
  • 밀폐 없이 공기 중에 둠 → 쉽게 말라버림
  • 김치냉장고 사용 → 너무 차가워서 얼어버릴 수 있음

📌 TIP: 상추 외에도 적용 가능한 채소

이 보관법은 깻잎, 치커리, 쑥갓, 배추 잎, 미나리 등 다른 잎채소에도 모두 적용할 수 있어요. 채소를 자주 사서 먹는 자취생, 주부, 캠핑족에게 특히 유용합니다.


채소를 낭비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고 싶다면? 지금 당장 보관법 바꿔보세요!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