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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에 심기 좋은 구근식물 10가지를 소개합니다. 심는 방법부터 꽃 피는 시기, 보관법까지 지금 확인해보세요!

📝 가을은 구근식물을 심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
가을은 구근식물을 심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.
봄에 화사하게 피는 꽃들은 대부분 가을에 뿌리를 내리고 겨울을 지낸 뒤 피어나죠.
이번 글에서는 가을에 심기 좋은 구근식물 10가지를 선정해
심는 시기, 방법, 꽃 피는 시기, 보관법, 주의사항까지 한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


🍁 왜 가을에 구근을 심을까?
가을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좋은 계절입니다.
또한 겨울 동안 휴면기를 거치며 에너지를 비축한 뒤 봄에 건강하게 개화할 수 있어요.
심을 때와 보관할 때만 잘 신경 쓰면, 매년 다시 피어나는 경제적인 식물입니다.



🌷 가을에 심는 구근식물 10가지 정보표
| 구근이름 | 심는시기 | 심는 방법 | 꽃피는 시기 | 구근 보관방법 |
| 튤립 | 10~11월 | 10~15cm 깊이, 뾰족한 끝 위로 | 4~5월 | 6월 구근 캐서 건조 보관 |
| 히아신스 | 10월 중순~말 | 흙 위에 반쯤 묻히게, 실내/실외 모두 가능 | 3~4월 | 시든 뒤 구근 채취, 서늘한 곳 |
| 수선화 | 10월~11월 초 | 10~15cm 깊이, 10cm 간격 | 3~4월 | 잎 마르면 캐내어 통풍 보관 |
| 무스카리 | 10월 초~말 | 작은 구근, 다발로 심기 | 3월 말~4월 초 | 번식 빠름, 2년 1회 캐도 가능 |
| 프리지아 | 10월 중~11월 초 | 얕게 심기, 햇빛 풍부한 곳 | 4~5월 | 여름 전 구근 수확, 건조 보관 |
| 알리움 | 10~11월 | 15cm 깊이 심기, 간격 넓게 | 5~6월 | 꽃 피고 마르면 꺼내서 서늘하게 |
| 아네모네 | 10월 중순 | 심기 전 24시간 물에 불림 | 3~4월 | 고온에 약해 여름 전 보관 필수 |
| 크로커스 | 9월 말~10월 초 | 다발로 모아서 얕게 심기 | 2~3월 | 여름 고온 피해 통풍 필수 |
| 이리스 (붓꽃) | 10월 중 | 구근이 아닌 뿌리줄기, 넓게 퍼지게 | 4~6월 | 뿌리 나누기 후 건조 보관 |
| 스파라키시스 | 10월 | 따뜻한 남향지 추천, 배수 중요 | 4~5월 | 고온 피해서 종이봉투에 보관 |
🪴 구근 심는 방법 요약
- 심는 깊이: 구근 높이의 2~3배 (보통 10~15cm)
- 방향: 뾰족한 부분이 위, 뿌리가 아래
- 간격: 최소 10cm 이상 띄워 심기
- 토양: 배수 잘 되는 흙 (마사토 + 상토 혼합 추천)
- 물주기: 첫 심은 날 듬뿍, 이후 과습 주의
- 햇빛: 대부분 햇빛을 많이 받는 곳에서 잘 자람
🌼 꽃 피는 시기 정리
| 크로커스 2~3월 개화 |
히아신스, 수선화, 아네모네 3~4월 개화 |
튤립, 프리지아, 스파라키시스 4~5월 개화 |
알리움, 이리스 5~6월 개화 |
📦 구근 보관 방법
- 캐내는 시기: 꽃 피고 난 후, 잎이 노랗게 말라갈 때
- 건조 방법: 신문지에 펼쳐 서늘하고 바람 잘 드는 곳에서 3~5일
- 보관 조건: 직사광선 없는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
- 보관 형태: 망사 주머니, 종이봉투, 신문지에 싸서 보관
- 온도 기준: 15도 전후, 습도 낮게 유지
⚠️ 주의할 점
- 심는 시기 놓치면 꽃 안 피어요: 너무 늦게 심으면 뿌리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봄에 꽃이 안 핍니다.
- 배수 중요: 과습으로 구근 썩는 일이 흔합니다. 배수층 꼭 확보하세요.
- 고온에 약한 구근 주의: 여름 고온에 약한 구근(프리지아, 아네모네 등)은 반드시 서늘하게 보관해야 다음 해 사용 가능
- 비슷한 품종은 함께 심지 않기: 꽃 색이나 개화시기가 겹치면 조화롭지 않을 수 있으니 구분해서 심는 것이 좋습니다.
✅ 결론
지금이 바로 봄꽃을 준비하는 계절, 가을입니다.
구근을 잘 고르고, 알맞은 시기에 심어두면 봄에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집니다.
한 번 심고 보관만 잘해도 매년 다시 피는 구근식물,
올해는 구근으로 정원을 시작해보세요! 🌷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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